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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전철 단,20분만에 계획! 그때~그시절?

여행가/허기성 2013. 12. 6. 10:36

 

 


 최고의 혼잡도를 자랑하는 수도권2호선은 前구자춘 서울시장이 단 '20분'만에 계획한 노선이다.

 수도권2호선은 2012년까지는 세계에서 가장 긴 순환선이였다.

 

 

1996년~1999년까지 당산철교가 설계상 결함이 발견되는 바람에

합정- 당산간 구간이 3년동안 운행중지되었다.

 

4호선 '신길온천'역 주변에는 온천이 없다.

원래는 안산시 신길동에 '신길'을 따서 역 이름을 지을려고 했지만 1,5호선 신길역과 겹치게 되었고

당시 신길동 주변으로 온천시설 개발계획이 있었기에 '신길온천'으로 이름을 짓게 되었다.

허나 온천개발계획은 백지화가 되어버렸고, 결국엔 지금의 상태가 되어버렸다.

 

원래 1호선과 2호선은 신도림역이 아닌 '영등포역'에서 만날 계획이였다.

하지만 기술상의 문제로 신도림역으로 만나게 되었다.

 

20. 원래 5호선도 영등포역과 환승할 예정이였다고 한다.

하지만 영등포역사가 민자역사를 지으면서 지금의 위치로 이전되고

5호선 계획이 이미 확정이 나 버린 바람에 지금의 '신길역'이 탄생하게 되었다.

 

 

최악의 막장환승으로 유명한 노원역

노원역 개통당시 역 주변은 허허벌판이였다.

개통 당시 설마 노원역이 막장환승역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을 것이다.


 

서울대입구역에 서울대는 개뿔 러브호텔만 잔득 있다.

정작 서울대를 갈려면 시내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최악의 막장환승 중 하나인 잠실역은 원래 5호선과 연계될 계획이였다.

후에 5호선은 천호대교쪽으로 빠지게 되고 대신에 8호선이 들어왔다.


원래는 2,8호선이 서로 가로지르는 '+'형식으로 환승할 예정이였지만

잠실역 일대가 하중도를 매립한 연약 지반이였기에 여러 문제로 인하여 지금의 잠실역이 탄생하게 되었다.

 



경의선 문산역은 1998년 대홍수로 인해 역이 떠내려가는 슬픈 과거가 있다

옛날에 지하철 10호선 계획이 있었다.

 

석수역 - 시흥대로 - 영등포 - 국회의사당 - 공덕 - 서울역 - 을지로 - 청량리 - 전농동 - 사가정역

아쉽게도 IMF가 터지면서 노선계획은 백지화가 되었지만

현재 신안산선, 경전철 면목선을 통해 부분계획을 세우고 있다.


 

 

 

2호선 삼성역은 개통당시 역을 크게 지었다며 예산 낭비의 대표적인 사례로 비판을 받았었다.

삼성역 개통 해는 1982년, 강남개발이 진행중이였던 시절이였다.

 

 


서울시내 엄첨난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곳 중 하나인 2호선 강변역(동서울터미널)은 개통당시 허허벌판이였다.

보이는 것이라곤 갈대와 코스모스가 전부였다고 한다.

 



 5호선 마곡역은 원래 역 주변에 월드컵경기장을 짓는다는 계획을 고려하여 만들어진 역이다.

허나 월드컵경기장은 마포구 상암동에 짓는 것으로 변경이 되었고 마곡역 주변엔 황무지만 남게 되었다.

현재는 마곡지구라는 이름하에 개발이 진행중에 있다.

 


 4호선 선바위-남태령 구간을 타다보면 이상한 현상을 겪게 된다.

전철 내 점등 몇 개가 꺼지다가 다시 켜지고, 어느순간부터 주행위치가 반대편과 서로 바꿔지게 된다.


선바위-남태령 구간은 '꽈배기굴'이라고 불리우며,

이것은 4호선을 담당하는 서울메트로와 코레일의 전류공급방식이 다르다 보니

이런 괴상한 운행구간이 생기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