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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발전 중심 목포 개발 러시

여행가/허기성 2015. 2. 19. 18:04

 

국토 최서남단 ‘목포권’ 개발 러시

블루오션 ‘서남해안’ 21세기 대한민국 미래


서남권 종합발전 청사진

우리 국토 서남단 호남이 주목받고 있다.

서남권 개발계획의 중심지인 목포권 전남 무안과 목포, 신안 등 국토의 서남부 지역이 새로운 산업 거점으로 육성된다. 정부는 호남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는 개발계획을 지난해 발표했다.

지난 92년 중국과의 수교 이후 서해안 축이 새로운 중심축이 됨에 따라 이 지역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로 한 것이다.

확장 사업이 한창인 목포 신외항 공사. 현재의 대중국 교역항의 역할을 확대해 새로운 동북아 물류 거점이 될 목포 신외항은 확대 개항했다. 이밖에도 목포에서 신외항을 잇는 목포대교가 건립되엇다.

 

서남권 종합발전 구상에는 무안국제공항과 목표대교 그리고 무안∼광주 고속도로와 호남고속철도 등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고 물류와 신재생에너지, 관광레저, 지역특화 산업 육성 등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물류거점 확보와 지역특화산업 고도화,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육성, 복합 관광 클러스터 등 4대 정책과제가 추진된다. 해양 도시 입지를 최대한 살려 관광과 에너지 중심으로 산업이 육성되면 제조업 생산액은 지난해 6천5백억원에서 오는 2020년까지 현재의 20배가 넘는 16조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지난해 34만명인 이 지역 인구를 57만명으로, 제조업 생산을 16조원, 산업고용을 22만명까지 늘리기로 했다. 이를 위해 당초 약속대로 15조원의 국가 재정이 투입될 전망이다. 여기에 추가로 민자 등 7조원을 더하면 오는 2020년까지 모두 22조원이 투입된다.

 

서남권발전계획 53개 사업 19조9천520억원

시 자체 발굴사업으로는 서남권 물류거점 육성분야에 대불항 진입도로 삼학대교 건설 등 14개 사업에 4조2156억원, 지역특화산업 고도화 분야에 목포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4개 사업에 7천37억원, 신재생에너지 보급기지 조성사업에 700억원, 세계적인 복합관광클러스터 조성분야에 고하도 해양관광단지 조성 등 19개 사업에 1조626억원 등 38개 사업 6조519억원을 발굴했다.

 

또 정부의 정책사업으로는 목포대교 건설사업 등 15개 사업에 13조 9001억원 등 총 53개사업 19조9520억원을 확정했다. 서남권 종합발전구상을 추진할 추진단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정부는 지난해 12월28일 정부청사 301호에 ‘서남권 등 낙후지역 투자촉진 추진단’ 사무실을 열었다.

이 추진단 단장(정책차장)과 부단장, 기획총괄부, 사업추진부 등 2국 체제로, 건설교통부와 산업자원부, 민간파견 전문가 등 25명 내외의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추진단은 서남권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안으로 개발절차, 규제완화 및 인센티브 등 근거을 마련을 위한 특별법 제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목포관광발전 5개년 

 

목포관광발전 5개년 계획에는 고하도 등 목포 5대 관광거점 개발과 문화예술유산 관광 상품화, 야간 경관조명 설치 등이 담겨질 것으로 보인다. 목포의 상징인 유달산 일등바위에 첫 야간 조명을 밝힌데 이어 해안도로를 따라 바다건너 고하도 용머리 바위까지 야간조명으로 꾸몄다.

옛 도심 차 없는 거리에는 루미나리에를, 전남도청으로 가는 길목 인공폭포에는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목포시는 내년에도 150억원을 들여 해안선 30㎞에 대한 경관조명과 세계 최초로 길이 150m 규모의 이동식 해양음악분수를 만들기로 했다. 산재한 문화예술 유산을 거점별로 관광 상품화 시킬 계획이다.

 

목포 북항, 해양관광 중심항으로 ‘화려한 변신’

2300억 투입 축구장 70개크기 땅 조성… 수산물 생산-가공-유통센터 들어서
바다체험 노을공원 시민들 명소로… 수산식품지원센터 내달부터 운영
유달산권, 북항권, 삼학도권, 고하도권, 갓바위권 등 관광 5대 거점을 지정해 테마별로 개발했다. 
 

목포항은 레저 및 동북아 크루즈 여행 전문항으로 육성된다. 북항에서 고하도, 삼학도를 거쳐 갓바위와 평화광장에 이르는 약 200만평을 관광특구로 지정할 계획이다. 이들 사업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서남권 종합발전계획에 포함돼 실현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고하도 개발

고하도 유원지 조성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