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전국 최초 맞춤형 주거지원 사업 추진
인천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원도심내 소규모 공공임대주택과 마을환경 정비를 함께 추진하는 '맞춤형 주거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구임대, 행복주택, 매입임대 등 주민 수요에 맞는 소규모 임대주택을 짓고 기반·공동이용 시설 조성 등 환경 정비를 함께 추진하는 방식이다.시는 저소득층이 밀집한 지역에 영구임대 주택을 공급하고 역세권·대학지역은 행복주택을 조성해 신혼부부·대학생 등의 주거안정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시는 또 다세대 밀집지역의 빈 집 등을 매입해 지역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임대주택 부지는 국·공유지를 활용하고 이미 시행중인 저층주거지 관리사업 지역과 연계해 시의 재정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다음달 말까지 각 군·구로부터 사업 대상지를 신청받고 시유지 전수조사를 벌여 4월 시범사업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2017년 입주를 목표로 올해 시범사업 설계용역을 거쳐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원도심 지역 실정에 맞는 소규모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고 마을환경을 정비해 주거 가치를 올리고 마을공동체 회복 등의 시너지 효과도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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