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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о삶"이야기..

[스크랩] 나의 이중성 우리모두의 이중성...

여행가/허기성 2006. 5. 30. 06:26
 
 
      우리는 다분히 이중적이고 또 그렇게 살고있다.. 그러면서도 자기가 진실하게 그렇게 살지 않는것으로 다들 착각한다. 증거가 남지않으면 우리는 교육을 많이 받았건 받지 않았건 혹은 인격적인것처럼 보이건 그렇지 않건간에 순신간에 우리는 죄를 범한다. 그리고 또 합리화한다.. 그럴수 밖에 없었다고.. 실수였다고.. 얼마나 많은 실수와 죄의 반복속에 다듬어지고 회개하면 사람이될까.. 직위가 있는 사람일수록 노출되기를 굉장히 꺼려한다. 그리고는 아무렇지도 않은듯 고상하게 글을 또 올린다. 무엇으로 변명할 수 있을까. 혹시 습관된 죄가 아닐까. 그러고도 자기가 가진 얄팍한 신앙으로 하나님은 모두다 전부를 이해한다고 차원높은 신앙으로 해석하는건 아닐까.. 죄! 참 저지르기는 순식간이다. 죄! 끊어버리기가 얼마나 어려운 달콤한 유혹인가. 그러나 그분은 우리에게 이렇게 많은 죄를 저지르고 반복하는데도 자유의지를 주셨다. 우리 스스로 헤여나라고...일어서라고.. 그리고 도움을 청하라고 하신다.. 그러면 돕겠다고도 하신다.. 달콤함과 은밀함.. 뿌리쳐야만하는 단호함사이에서 그분은 아직도 나를 불쌍한 눈으로 쳐다보고 계시는걸까... 그 눈동자를 느낄수 있다면... 그의 애터지는 마음을 만질수 있다면 이렇게 더디가는 내 속도가 좀 더 빨라질수 있을텐데... 그래서 그의 품에 포근히 안길수 있다면 그의 사랑을 매일매일 느낄수 있다면 그 죄를 끊을 수 있겠지... 하루라고 빨리.... 2006. 5. 16. 산소처럼...
출처 : 나의 이중성 우리모두의 이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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