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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판교 2차 청약 이달 30일부터
경기 성남 판교새도시 2차 동시분양이 이달 30일부터 청약접수에 들어간다. 2차 분양에 도전할 청약저축이나 청약예금 가입자들은 이제부터 청약전략을 세밀히 짜야한다.
청약저축 가입자들의 경우 지난 1차 청약 결과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용 25.7평 이하는 당시보다 공급 물량이 적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전용 25.7평 초과 중대형 주택은 내집을 늘려가려는 이들에게 선망의 대상이지만 경쟁률은 수십대 1 정도에 그칠 전망이다. 계약금과 채권매입액 등 초기 비용이 만만치 않아 청약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을 것으로 점쳐지기 때문이다.
청약저축 1500만원이면 당첨권=청약저축 가입자들이 청약할 수 있는 25.7평 이하 주택은 모두 1765가구이다. 이중 177가구는 철거민,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에게 특별공급되고 53가구는 3자녀 이상 가구에 특별공급된다. 또 177가구는 65살 이상 노부모를 부양하고 있는 가구에 우선공급된다. 특별공급이나 우선공급대상이 아닌 청약저축 가입자에게는 1358가구가 돌아가는 셈이다.
25.7평 이하 물량은 건설회사별로 대우건설 510가구, 태영 587가구, 주택공사 668가구다. 대우건설과 태영이 짓는 단지는 서판교에 위치하고 있지만 브랜드 이점이 있고, 주택공사가 짓는 단지들은 동판교에 들어선다는 지리적인 이점이 있다. 동판교는 분당과 가깝고 서울 강남지역으로 접근하기 쉬워 일반적으로 서판교에 비해 선호도가 높고 지난 3월 분양 때의 청약경쟁률도 높았다.
이번 분양에서 25.7평 이하는 지난 3월 낙첨된 청약저축 가입자들이 마지막 판교 입성기회를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일 전망이다. 지난 3월 분양에서 25.7평 이하 주공아파트는 수도권 거주자 기준으로 납입액 1600만~2천만원선인 저축 가입자들이 당첨권에 들었다. 당시 고액 가입자들이 상당수 빠져나가 이번에는 당첨 저축액이 조금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성남시 거주자는 1천만원, 성남 이외 수도권 거주자는 1500만원 이상 저축액이면 당첨을 기대해볼 수 있다.
주택공사 관계자는 “성남시 거주자나 수도권 거주자 모두 첫날 청약에서 마감될 것이 확실시되므로 청약일을 놓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대형 경쟁률 수십대 1 예상=청약예금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는 전용 25.7평 초과 중대형 주택은 5015가구이다. 평형대별로 가구수를 보면 38~40평형이 1906가구, 41~48평형 2719가구, 53~76평형이 390가구에 이른다. 이중 아파트는 4343가구, 연립은 672가구이다. 아파트의 경우 금호산업 850가구, 대림산업 953가구, 대우건설 745가구, 경남기업 492가구, 주택공사 1303가구이다.
예치금액별로는 서울 600만원(인천 400만, 경기 300만원) 가입자가 38~40평형을 신청할 수 있으며, 서울 1천만원(인천 700만, 경기 400만원) 가입자는 41~48평형, 서울 1500만원(인천 1천만, 경기 500만원) 가입자는 53~76평형을 청약할 수 있다.
관심을 모으는 경쟁률은 지난 1차 중소형 분양보다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 당시에는 수도권 1순위자의 20% 가량이 청약해 평균 경쟁률이 782대 1에 이르렀으나, 이번 분양에서는 청약자 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중대형은 채권을 포함한 초기 계약금 부담이 워낙 큰데 반해 소득과 기존 대출액에 따라 주택담보대출을 제한하는 총부채상환비율(DTI)까지 적용받기 때문이다. 따라서 40~48평형을 청약할 수 있는 수도권 청약예금 가입자의 10%(3만8천명)가 청약에 참가한다고 가정하면 평균 경쟁률은 20대 1에 이르게 된다. 같은 조건에서 38~40평형 경쟁률은 55대 1로 예상된다.
남아 있는 변수는 이달 20일께 결정되는 채권입찰 상한액이다. 44평형의 경우 채권상한액을 감안한 실질 분양가격이 8억원선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최근 분당새도시 집값이 하향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채권상한액이 예상보다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 전문가들은 당첨 확률을 높이려면 채권입찰액은 상한액을 써야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러나 성남시 지역우선 공급대상자라면 청약대상을 잘 고를 경우 상한액 미만에서도 당첨 가능성이 있을 전망이다.
경기 성남 판교새도시 2차 동시분양이 이달 30일부터 청약접수에 들어간다. 2차 분양에 도전할 청약저축이나 청약예금 가입자들은 이제부터 청약전략을 세밀히 짜야한다.
청약저축 가입자들의 경우 지난 1차 청약 결과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용 25.7평 이하는 당시보다 공급 물량이 적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전용 25.7평 초과 중대형 주택은 내집을 늘려가려는 이들에게 선망의 대상이지만 경쟁률은 수십대 1 정도에 그칠 전망이다. 계약금과 채권매입액 등 초기 비용이 만만치 않아 청약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을 것으로 점쳐지기 때문이다.
청약저축 1500만원이면 당첨권=청약저축 가입자들이 청약할 수 있는 25.7평 이하 주택은 모두 1765가구이다. 이중 177가구는 철거민,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에게 특별공급되고 53가구는 3자녀 이상 가구에 특별공급된다. 또 177가구는 65살 이상 노부모를 부양하고 있는 가구에 우선공급된다. 특별공급이나 우선공급대상이 아닌 청약저축 가입자에게는 1358가구가 돌아가는 셈이다.
25.7평 이하 물량은 건설회사별로 대우건설 510가구, 태영 587가구, 주택공사 668가구다. 대우건설과 태영이 짓는 단지는 서판교에 위치하고 있지만 브랜드 이점이 있고, 주택공사가 짓는 단지들은 동판교에 들어선다는 지리적인 이점이 있다. 동판교는 분당과 가깝고 서울 강남지역으로 접근하기 쉬워 일반적으로 서판교에 비해 선호도가 높고 지난 3월 분양 때의 청약경쟁률도 높았다.
이번 분양에서 25.7평 이하는 지난 3월 낙첨된 청약저축 가입자들이 마지막 판교 입성기회를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일 전망이다. 지난 3월 분양에서 25.7평 이하 주공아파트는 수도권 거주자 기준으로 납입액 1600만~2천만원선인 저축 가입자들이 당첨권에 들었다. 당시 고액 가입자들이 상당수 빠져나가 이번에는 당첨 저축액이 조금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성남시 거주자는 1천만원, 성남 이외 수도권 거주자는 1500만원 이상 저축액이면 당첨을 기대해볼 수 있다.
주택공사 관계자는 “성남시 거주자나 수도권 거주자 모두 첫날 청약에서 마감될 것이 확실시되므로 청약일을 놓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대형 경쟁률 수십대 1 예상=청약예금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는 전용 25.7평 초과 중대형 주택은 5015가구이다. 평형대별로 가구수를 보면 38~40평형이 1906가구, 41~48평형 2719가구, 53~76평형이 390가구에 이른다. 이중 아파트는 4343가구, 연립은 672가구이다. 아파트의 경우 금호산업 850가구, 대림산업 953가구, 대우건설 745가구, 경남기업 492가구, 주택공사 1303가구이다.
예치금액별로는 서울 600만원(인천 400만, 경기 300만원) 가입자가 38~40평형을 신청할 수 있으며, 서울 1천만원(인천 700만, 경기 400만원) 가입자는 41~48평형, 서울 1500만원(인천 1천만, 경기 500만원) 가입자는 53~76평형을 청약할 수 있다.
관심을 모으는 경쟁률은 지난 1차 중소형 분양보다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 당시에는 수도권 1순위자의 20% 가량이 청약해 평균 경쟁률이 782대 1에 이르렀으나, 이번 분양에서는 청약자 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중대형은 채권을 포함한 초기 계약금 부담이 워낙 큰데 반해 소득과 기존 대출액에 따라 주택담보대출을 제한하는 총부채상환비율(DTI)까지 적용받기 때문이다. 따라서 40~48평형을 청약할 수 있는 수도권 청약예금 가입자의 10%(3만8천명)가 청약에 참가한다고 가정하면 평균 경쟁률은 20대 1에 이르게 된다. 같은 조건에서 38~40평형 경쟁률은 55대 1로 예상된다.
남아 있는 변수는 이달 20일께 결정되는 채권입찰 상한액이다. 44평형의 경우 채권상한액을 감안한 실질 분양가격이 8억원선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최근 분당새도시 집값이 하향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채권상한액이 예상보다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 전문가들은 당첨 확률을 높이려면 채권입찰액은 상한액을 써야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러나 성남시 지역우선 공급대상자라면 청약대상을 잘 고를 경우 상한액 미만에서도 당첨 가능성이 있을 전망이다.
판교 중대형 견본주택 둘러보니…가변형 설계 공간활용 ‘내맘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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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판교신도시 중대형 아파트 모델하우스가 공개됐다. 경기도 분당∼내곡간 도로 분당 초입 좌측편에 있는 모델하우스는 경남아너스빌을 시작으로 태영데시앙, 대우푸르지오, 현대아파트, 대림e-편한세상, 금호어울림 순으로 위치해 있다. 대한주택공사는 7일 모델하우스를 대상으로 품평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경남아너스빌
가장 눈에 띄는 평형이 38평형 E타입이다. 발코니를 확장해 거실과 안방을 라운드형으로 만들었다. 안방에 누워서도 190도까지 외부 조망이 가능하다. 38평형 B타입은 부엌과 마주보이는 거실 한면만 발코니를 확장했다. 우측 발코니는 여러가지 용도로 이용할 수 있도록 남겨뒀다. 44평형은 가변형 공간을 많다. 58평형은 복층형식으로 인테리어는 유럽과 동양이 혼합된 퓨전 이미지다. 최상층에는 옥상에 테라스 공간을 둬 선탠이나 바베큐 파티 장소로 활용할 수 있다.
■태영데시앙
32평형 C타입은 들어가는 입구가 Y자형으로 돼 있어 왼쪽에는 작은 방, 오른쪽에는 거실과 안방이 위치해 있다. 자녀들과의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특히 32평형 C타입에는 최고층에 다락방을 둬 공간 할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32평형 A타입은 부엌 뒤쪽 발코니를 확장한 공간을 외부 조망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부가 부엌 일을 마치고 독서나 낮잠을 잘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대우푸르지오
56평형은 기존 수납 공간 개념을 완전히 파괴했다. 안방에 딸린 발코니를 확장, 수납공간으로 이어붙여 양편에 옷장 겸 드레스룸을 꾸몄다. 이 회사 관계자는 "드레스 룸과 옷장이 있는 곳은 길이만도 족히 5m 이상이어서 복도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밖에 32평형 A타입은 현관에 들어서면 대형 거울을 설치, 공간을 넓게 보이도록 했고 38평형 A타입은 부엌 뒷편 발코니를 확장해 서재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주부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현대아파트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다. 38평형은 안방 침대 맞은 편에 대형 거울이 있고, 침대 역시 로멘틱한 원형으로 돼 있어 호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54평형은 거실과 부엌 바닥이 대리석으로 꾸며져 있고 가변형 벽체를 이용, 세대 분리를 할 수 있다. 44평형과 68평형은 최고층에 테라스 공간을 만들고, 홈시어터 룸도 별도로 마련했다.
■대림e-편한세상
화려한 색상을 쓰면서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대림산업 인테리어팀 김세일 대리는 "이런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대림미술관과 협의해 분위기 있는 그림을 입주자가 필요할 경우에는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4평형 A타입은 거실에 가변형 벽체를 뒀고, 원목 질감을 충분하게 살려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이 들었다. 44평형 C타입은 발코니 확장한 공간을 차를 마시며 여유로운 사색을 할 수 있는 다도실로 꾸몄다.
■금호어울림
39평형 C타입은 개방감을 높이기 위해 발코니를 확장한 후 거실을 라운드형으로 꾸몄다. 44평형 B타입은 주력평형(500가구)으로 클래식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59평형 B타입은 최고층에 5평이 넘는 테라스 공간을 제공한다. 옆에는 골프 퍼팅장까지 갖췄다.
■경남아너스빌
가장 눈에 띄는 평형이 38평형 E타입이다. 발코니를 확장해 거실과 안방을 라운드형으로 만들었다. 안방에 누워서도 190도까지 외부 조망이 가능하다. 38평형 B타입은 부엌과 마주보이는 거실 한면만 발코니를 확장했다. 우측 발코니는 여러가지 용도로 이용할 수 있도록 남겨뒀다. 44평형은 가변형 공간을 많다. 58평형은 복층형식으로 인테리어는 유럽과 동양이 혼합된 퓨전 이미지다. 최상층에는 옥상에 테라스 공간을 둬 선탠이나 바베큐 파티 장소로 활용할 수 있다.
■태영데시앙
32평형 C타입은 들어가는 입구가 Y자형으로 돼 있어 왼쪽에는 작은 방, 오른쪽에는 거실과 안방이 위치해 있다. 자녀들과의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특히 32평형 C타입에는 최고층에 다락방을 둬 공간 할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32평형 A타입은 부엌 뒤쪽 발코니를 확장한 공간을 외부 조망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부가 부엌 일을 마치고 독서나 낮잠을 잘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대우푸르지오
56평형은 기존 수납 공간 개념을 완전히 파괴했다. 안방에 딸린 발코니를 확장, 수납공간으로 이어붙여 양편에 옷장 겸 드레스룸을 꾸몄다. 이 회사 관계자는 "드레스 룸과 옷장이 있는 곳은 길이만도 족히 5m 이상이어서 복도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밖에 32평형 A타입은 현관에 들어서면 대형 거울을 설치, 공간을 넓게 보이도록 했고 38평형 A타입은 부엌 뒷편 발코니를 확장해 서재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주부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현대아파트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다. 38평형은 안방 침대 맞은 편에 대형 거울이 있고, 침대 역시 로멘틱한 원형으로 돼 있어 호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54평형은 거실과 부엌 바닥이 대리석으로 꾸며져 있고 가변형 벽체를 이용, 세대 분리를 할 수 있다. 44평형과 68평형은 최고층에 테라스 공간을 만들고, 홈시어터 룸도 별도로 마련했다.
■대림e-편한세상
화려한 색상을 쓰면서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대림산업 인테리어팀 김세일 대리는 "이런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대림미술관과 협의해 분위기 있는 그림을 입주자가 필요할 경우에는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4평형 A타입은 거실에 가변형 벽체를 뒀고, 원목 질감을 충분하게 살려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이 들었다. 44평형 C타입은 발코니 확장한 공간을 차를 마시며 여유로운 사색을 할 수 있는 다도실로 꾸몄다.
■금호어울림
39평형 C타입은 개방감을 높이기 위해 발코니를 확장한 후 거실을 라운드형으로 꾸몄다. 44평형 B타입은 주력평형(500가구)으로 클래식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59평형 B타입은 최고층에 5평이 넘는 테라스 공간을 제공한다. 옆에는 골프 퍼팅장까지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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