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도 인도도 인터넷도 아닌 | |||||||||
◆ WKF speakers ④ 여성 리더십ㆍ인재 어떻게 키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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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경제성장의 원동력은 중국도, 인도도, 인터넷도 아닌 여성이다." 지난해 세계지식포럼에 참석했던 경영학의 대가 톰 피터스 회장은 여성의 리더십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 앞으로 여성이 구매를 결정하는 위치에서 세계의 부를 좌지우지하게 되기 때문에 여성 인력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경영 현장에서 여성이 인정받고 관리자로 성공하는 것은 녹록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실제로 미국 포천 선정 500대 기업 중 여성 CEO는 12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미 다가온 소프트파워(Soft Power)의 시대, 여성이 기업과 사회, 국가의 핵심 경쟁력이 되고 있다. 우리는 어떻게 여성 인재의 도움을 받고 글로벌 시대를 선도해야 할까. 글로벌 여성 리더들이 여성 리더십 키우기와 여성 인재 육성을 주제로 릴레이 특강을 하기 위해 세계지식포럼에 총출동한다. 매일경제는 오는 10월 14~16일 열리는 제9회 세계지식포럼(www.wkforum.org)에서 여성의 리더십을 육성하고 여성 인재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대토론을 진행한다. 정치계, 재계, 문화계 등에서 최고의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여성 리더들이 참석해 그들의 성공 비결을 전할 예정이다. 한국인으로 미국 연방정부 최고직에 오른 전신애 노동부 여성국 차관보는 '여성 인재 : 트렌드와 전망'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 일리노이 주지사 특별보좌관, 일리노이주 노동부 장관 등 풍부한 공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 고위 공직자로 우뚝 서기까지의 고충과 앞으로의 비전을 생생하게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 최대의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에서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책임지고 있는 스테파니 벨로즈 골드만삭스재단 사장, IT업계의 최강자 인텔에서 HR 총책임자를 역임한 브렌다 무실리 인텔재단 CEO, 세계 최대 회계법인으로 꼽히는 언스트&영의 베스 브룩 부회장은 기업 현장에서의 여성 인력 개발과 활용 방안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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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스타TV 사장을 지낸 미셸 거스리 프로비던스 에쿼티파트너스 CEO가 M&A의 최근 트렌드에 대해 통찰력을 전한다. 미셸 거스리는 다보스포럼의 명연사이기도 하다. 전 세계 CEO 등 인재 헤드헌팅, 컨설팅시장에서 한 해 6조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켈리서비스의 아시아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리타 니티냐나단 사장도 온다. 또한 미국 최고의 명문으로 꼽히는 예일대에서 글로벌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린다 로리머 부총장은 '협력의 시대에 필요한 여성 리더십'을 소개할 예정이다. 문화ㆍ예술 분야에서 돋보이는 활동을 하고 있는 여성 리더들도 한자리에 모인다. 최고의 산업디자이너이자 3년간 노인 차림으로 생활을 했던 노년학자라는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인 패트리샤 무어, 미국의 디자이너 발굴 리얼리티 쇼인 '프로젝트 런웨이4'에서 '섹스 앤드 더 시티'의 주인공 사라 제시카 파커의 선택을 받은 빅토리아 홍 등이 참석해 '여성의 상상력과 창의력'에 대해 청중과 대화를 나누게 된다. 아울러 지난 2월 역사적인 뉴욕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평양 공연에 참여한 미셸 김 부악장과 뮤지컬 캣츠의 아리아 '메모리'로 유튜브 검색 순위 1위에 올랐던 팝페라 가수 로즈 장도 세계지식포럼에 참석한다. 싱가포르 최대의 뉴스채널인 '채널뉴스아시아(CNA)'에서 매일 4시간 동안 '프라임타임 모닝 뉴스'를 진행하고 있는 수잔 정, 앵커 린 쉐링도 참석해 세계지식포럼의 감동을 아시아 전역에 전달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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